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호텔 컨시어지 지배인 선우인영은 어느날 10년된 남자친구 김성수의 감독 데뷔기사를 접하게 되고, 본인에게 아무말 없었던 것에 섭섭해한다. 안그래도 요즘 둘만의 로맨스가 뜸해 고민하던차에, 며칠 후 술취한 성수를 인영의 집까지 데려온 사람은 다름아닌 성수의 영화 ‘고장난 커플’의 여주인공 윤강희. 인영보다 어리고 쭉빵인 그녀를 보자 위기감을 느끼게 되고....거기다 윤강희가 감독과 열애 한다는 기사까지 뜨는데... 인터넷 쇼핑몰 CEO인 서연은 프로포즈 안하는 성수는 이제 끝났다고 부추기고, 이혼전문 변호사 현주는 이제는 정신적인 사랑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인영은 점점 둘의 문제의 근본으로 접근해가는데...
43분 · 2011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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