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한 존재 '아야카시'와 싸우는 '퇴치닌자' 카자마키 마츠리는, 소꿉친구인 카나데 스즈를 노리는 아야카시 시로가네를 발견한다. 아야카시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스즈는 시로가네를 감쌌지만 사실 시로가네는 '아야카시의 왕'이었고, '아야카시 무녀'인 스즈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시로가네의 정체를 알게 된 마츠리는 바로 스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는데!

성성유전'에 걸려 마츠리는 여자로서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요력을 봉인한 '봉인 두루마리'를 빼앗으려 시로가네가 습격한다. 시로가네의 수작으로 나타난 아야카시가 스즈를 노렸지만, 마츠리는 이를 순식간에 격파한다. 그리고 스즈와 함께 있기 위해 자신을 여자 사람 친구로 삼아 달라고 스즈에게 요청했는데.

스즈는 시로가네와 친구가 되기 위해 '스즈 경단'으로 길들이려고 한다. 마츠리는 스즈를 보고 아야카시와 친구인 그녀를 동경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그런 그들에게 '신속의 퇴치닌자' 니노쿠루 소우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소우가는 호적수였던 마츠리의 한심한 모습에 화를 내며 남자 마츠리에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하는데!

스즈의 여자 사람 친구로서 행동하기 시작했지만, 야요이와 루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던 마츠리. 야요이도 마츠리와 친해지려 했지만 넘어져 안기거나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등 실패만 반복했다. 결국에는 마츠리에게 미움받고 있다며 풀이 죽지만, 실패의 원인은 아야카시였는데!

어느 날 루시가 마츠리 일행에게 우연히 찍힌 심령사진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찍힌 것은 부정적인 잔류 사념의 아야카시 '이혼'이었다. 이대로는 루시가 빙의될 것이라고 느낀 마츠리는 그녀의 집에 놀러 가 조용히 아야카시를 퇴치하려고 했지만... 어째선지 스즈, 야요이까지 따라오면서 다 함께 파자마 파티를 하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