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과 같은 길을 걷는 한 협객의 이야기
에피소드 1
사쿠라기 테츠오는 교도소 안에서 만난 시마즈파 카나모리 켄이치와 술잔을 나누고 출소한 후에 시마즈파의 간부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박장에 두 번이나 경찰이 찾아오자 사쿠라기는 단골 히라타를 추궁한다. 그 결과, 코가 일가의 짓이라는 걸 알게 된다.
에피소드 2
해산한 모리타파의 아들이 사쿠라기의 목숨을 노리고 총을 쏜다. 사쿠라기는 총에 맞긴 했지만, 목숨에 지장은 없었다. 사쿠라기는 그가 현재 처한 상황을 짐작하고 이 일에 대해 눈감아준다. 그러나 시마즈파 본부는 이 사건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에피소드 3
헤이세이 시대가 끝나가던 무렵, 시마즈파 두목 토쿠마가 뇌졸중으로 쓰러진다. 그리고 그대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이 일은 결국, 시마즈파 부두목 사쿠라기와 사제 총책임 하기와라의 3대 두목 쟁탈전으로 발전한다.
에피소드 4
시마즈파 후계자 다툼으로 시작된 분쟁은 시마즈파 3대 두목 사쿠라기를 지지하는 미와파와 전 시마즈파 하기와라가 이끄는 시마즈 신세이회가 산하에 들어오도록 도모한 이치오카 연합회에까지 불똥이 튄다. 그리고 이는 곧 오사카 2대 조직을 둘러싼 항쟁으로 확대된다.
에피소드 5
시마즈파 3대 두목 사쿠라기와 대등한 형제인 카나모리가 출소한다. 사쿠라기는 형제의 출소를 직접 나가서 맞이하려 하지만 카지가 그건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사쿠라기는 이를 단칼에 거절한다. 이에 카지는 미와파의 미와 두목에게 조언을 요청한다.
에피소드 6
시마즈파 3대 두목 사쿠라기는 카나모리와 대화를 나누려고 했지만 카나모리는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다. 코가 일가 총장 카지는 카나모리와 이치오카 연합회를 연결시키려고 계략을 꾸민 전 시마즈 신세이회 히로시게를 살해한다. 카나모리 일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한 사쿠라기였지만, 카나모리와 이치오카의 관계는 더 깊어진다.
모토미야 야스카제
야마구치 요시유키
Yuji Minato
Shozen Matsuda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