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갓집 애기씨 수하가 화안당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아무것도 없는 시골길을 헤매고 있는 차량. 동규의 차이다. 흥겹게 자전거를 타고 오고 있는 수하. 운전 중 지도를 보고 있던 동규는 수하를 보지 못하고 수하는 차를 피하려다가 논두렁으로 떨어지고 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수하의 모습을 보고 동규는 반하고 만다. 대출관련으로 온 손님인줄 알았던 수하는 반갑게 동규를 맞이한다. 동규가 화안당을 사려고 왔다는 것을 알고 수하는 본 모습을 보인다. 수하의 다른 모습을 보고 놀라는 동규. 황 회장의 소원은 화안당을 손에 넣는 것이다. 동규는 황회장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화안당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수하는 문중어르신의 부탁으로 서울로 오게 된다. 서울에는 수하의 아버지와 양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이 있다.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은 수하는 아버지 집에 가는 것을 꺼려한다. 서울 집에 온 수하를 양어머니가 반갑게 맞이한다. 하지만 수하는 불편하기만 하다. 사진 촬영이 한참인 스튜디오. 화란이 촬영을 하고 있다. 화란의 단독 촬영이
에피소드 2
호텔에서의 한바탕 소란이 끝나고 호텔을 나온 수하는 집으로 향한다. 집앞에 도착한 수하는 자신의 가방이 없어진 것을 안다. 집에는 아무도 없고 집 문을 열수도 없는 수하는 집앞에서 식구들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한참이 지나서야 준희가 온다. 수하는 오늘 자신이 헛걸음을 한 것이 준희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 다음 날 집을 나선 수하 앞에 정숙이 나타난다. 정숙은 수하에게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면서 어느 사무실로 데려간다. 그곳은 피라미드 회사였다. 순진한 애기씨는 그것도 모르고 거기에 빠져 직원들의 말만 듣고 물건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수하는 동규를 찾아가 물건을 사줄 것을 부탁하지만 .... 수하와 정숙은 탑그룹에서 주최하는 모델 컨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지원서를 내러간 수하는 화란과 부딪치게 되고 화란에게 낯이 익은 수하는 화란에게 자신을 알지 않냐고 묻지만 화란은 모른다고 얘기한다. 수하는 멋쩍어하며 돌아서서 간다. 합격
에피소드 3
드림바디 체험단에 있는 정숙. 정숙은 열심히 운동을 하던 중 쓰러지고 만다. 과다한 다이어트 용품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다. 병원에 입원한 정숙을 찾아온 이명숙과 곽부장. 둘은 수하에게 정숙이 자신들의 제품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며 돈으로 문제를 무마하려 한다. 그에 수하는 분노하고 만다. 한 바탕의 싸움이 벌어지고.... 이 모습을 본 동규는 수하를 끌고 나와서 수하를 꾸짖는다. 수하는 그런 동규에게 실망하게 된다. 수하는 정숙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동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술에 취에 걸어오는 수하는 동규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동규는 술에 취한 수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마는데.... 정숙의 집에 찾아온 조직 폭력배. 정숙이 돈을 빌려 쓴 것이 화근이 되었다. 정숙을 보호하기 위해 수하는 연대보증을 서고 만다. 앞이 막막한 두 사람. 하지만 이들에게 희망의 전화가 걸려온다. 탑그룹 인턴사원으로 들어오라는 것이다. 이명숙이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
에피소드 4
출근 첫날 회사에서 만난 동규. 수하는 동규에게 돈을 대출해달라고 한다. 동규는 수하가 연대보증 때문임을 알고 돕기위해 자신의 돈을 빌려준다. 그것을 모르는 수하와 정숙은 그 돈을 가지고 조직 폭력배를 찾아가 큰 소리 치고 나온다. 회사 로비. 일을 하고 있는 수하에게 찬민의 여자친구였던 여자가 갑자기 공격하기 시작한다. 수하는 당황해 한다. 화란이 계획한 일인 것을 모른다. 수하의 그런 모습을 본 동규가 달려와서 수하를 끌고 가버린다. 이 사건을 안 황회장은 식구들을 불러 들인다. 어찌 된일이냐며 묻는다. 늦게 도착한 동규. 동규는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며 수하를 보여준다. 황회장과 식구들은 당황스럽다. 동규는 황회장에게 둘의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요구한다. 수하는 이 상황이 너무나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몰라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그런 수하를 쫓아 가는 찬민.... 탑그룹은 새로운 CF촬영을 계획한다. 유일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전통이 넘쳐나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동규는
에피소드 5
문중어른과의 싸움으로 인해 수하는 광에 갇히게 된다. 수하는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다. 또한 문중에서는 화안당 촬영분에 대한 방송공개를 하지 말 것을 탑그룹에 제시한다. 탑그룹은 어쩔 수 없이 화안당 촬영분을 포기하게 된다. 다시 CF촬영을 하게 된 화란은 기쁘기 그지없다. 화란은 자신의 기획한 화안당 촬영을 이명숙에게 제시하게 되고 그것이 받아들여진다. 그 프로젝트에 대해 화란에게 준비할 것을 이명숙은 지시한다. 이에 화란은 후회가 된다. 황회장과 수하와의 관계를 알고 이명숙은 수하를 찬민의 비서로 발령을 낸다. 찬민은 수하를 변신시키기 시작한다. 수하는 변하는 자신의 모습이 놀랍다. 늦게 이 사실을 안 동규와 황회장은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동규는 수하에게 모임에 동행해서 자신의 연인 행세를 해 줄 것을 제안한다. 수하는 이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이런 수하의 모습에 동규는 오히려 당황해 한다.
에피소드 6
수하와 동규는 황회장의 계획에 의해 섬에 발이 묶인 두사람. 황회장은 자신의 직원에게 둘을 잘 엮을 것을 지시하고 직원은 황회장의 지시대로 움직여 수하와 동규는 별장에 갖히게 된다. 배가 고픈 두사람은 자신들도 모르게 차려있는 음식을 먹는다. 수하는 술을 한잔 하고 걸걸히 취해가고...그 모습을 보고 있는 동규. 황회장은 찬민과 함께 화안당을 찾아가게 된다. 수하는 황회장이 화안당에 가는 순간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동규에게 말하고 황회장 일행을 막으려 온갖 수단을 쓴다. 하지만 황회장은 화안당에 도착하고 만다. 황회장을 알아본 화안당 식구들은 난리가 난다. 수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