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상하이,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하게 살아온 청이즈는 건어물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틈틈이 경제학을 공부한다. 건어물 가게 사장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룽잉 전장에서 일하게 된 청이즈는 금융계의 거물이자 암흑가의 큰 손으로 알려진 사장 황루훙의 눈에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