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코미디 서른여덟의 숙맥 노총각 만택은 어머니의 푸념을 들을 때마다 나쁜 자식이 된 것만 같다.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처지의 죽마고우 희철은 어느 날, 우즈베키스탄 맞선 여행을 제안해온다. 만택과 희철, 그리고 이들의 담당 통역관이자 커플 매니저 라라는 조금 특별한 결혼 원정을 시작하기로 한다. 2005년 · 2h 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