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2
에피소드 2
때는 전국 칠웅이 세력을 겨루던 전국시대. 강대국이었던 위와 약소국이나 세력을 키워가고 있던 진은 하서 지역의 패권을 둘러싼, 몇 차례의 승부 없는 싸움을 벌였다. 마지막 결전에서 위군의 사령관이었던 승상 공숙좌가 진군의 포로로 잡히게 되고, 진군의 사령관이었던 군주 진헌공은 위군이 쏜 독화살을 맞게 된다. 군량 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진군의 현실에 진헌공의 둘째 아들 영거량은 퇴각을 건의하고 부상 당한 진헌공은 이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퇴각하던 진헌공은 자신의 부상이 중함을 알고 왕위 계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암암리에 영건, 영거량 두 아들이 궁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46분 · 2017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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