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카와 레이코는 레이코가 지인의 결혼식에서 알게 된 상대와 런치미팅을 가진다. 미팅 도중, 그와 함께 동행한 친구에게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동생의 아내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는다. 동생의 아내가 남긴 메시지를 단서로 유이카는 실종 사건의 진상에 다가간다.

레이코는 사쿠라이는 유이카를 식사에 초대하기로 한다. 그런 와중에 유이카는 본인의 지인을 데려오겠다며 레이코와 사쿠라이에게 런치미팅을 제안한다. 유이카가 데려온 인물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있었던 신기한 사건을 이야기한다. 그가 말한 항상 다른 동물이 놓여있는 창문에 흥미를 품은 유이카는 수수께끼 풀이 모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