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들 부부와 그 자식들이 갈등으로 인한 힘겨운 싸움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소통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
에피소드 1
안씨네 집안 세 며느리, 지애-유정-새롬은 알뜰 쇼핑을 위해 아울렛 매장을 방문한다. 그러던 중 새롬은 화장실에서 우연히 조카 소영을 만나게 되고 반가운 나머지 속사포처럼 떠들다가 뒤늦게야 소영의 모습을 보고 기겁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새롬은 소영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일을 모른척할 수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소영은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당장 부모님께 말하라고 소리를 친다. 그런 소영의 마음도 몰라주고 진짜 그래도 되느냐며 물어보는 새롬. 화를 참지 못한 소영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새롬과 희규는 고민 끝에 큰집 희재 부부에게 말하기로 마음 먹는데...
에피소드 3
청천벽력같은 소영의 임신 소식에 끙끙거리다가 스트레스를 받고 몸이 안 좋아진 희재는 아버지 호식으로부터 건강도 제대로 못 챙긴다며 타박을 받는다. 결국 소영에게로 향하는 아빠 희재와 엄마 지애. 믿기 힘든 현실에 희재는 소영 보기를 주저하고 지애는 화를 금치 못한다. 한편, 성기는 병원 선배 영현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누다 한 대 차이고 마는데…
에피소드 4
희명과 희규 형제는 큰형 희재가 걱정된 나머지 준기를 찾아가 소영의 아이를 맡으라고 한다. 한편, 늦은 밤 지애에게 걸려온 전화. 전화를 건 이가 소영인걸 확인하고 여느 때처럼 전화를 받는데, 들려오는 건 신음소리. 지애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데…
에피소드 5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희명과 희규는 부리나케 희재의 집으로 달려온다. 갑작스런 일에 앞이 캄캄한 희재에게 형제들은 앞으로 어찌 할 건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조언하고 희재는 어르신들이 눈치챌까 조심을 당부한다.
에피소드 6
숨 넘어가도록 마구마구 울어대는 아기. 당황한 소영은 어찌할 줄 몰라 결국 병원 응급실을 찾아가고 폭탄 발언을 한 준기에게 결혼하라 말하는 호식. 또 다른 변수에 삼형제는 다시 머리를 맞대보지만 생각할수록 일은 꼬여가기만 한다.
이순재
서우림
유동근
김해숙
하석진
엄지원
임예진
정준
견미리
손나은
정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