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미숙한 두 사람이 사랑이라는 첫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성장해 가는 순애보 러브 스토리 드라마
에피소드 1
고등학교 1학년 가을, 타인에게 무관심한 우등생 진은 우연히 문제아 하루키가 학교 건물 뒤에서 교사의 목을 조르는 순간을 목격하고 만다. 그런 하루키를 보며 진은 그런 놈과는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 남성의 고성을 듣고 아버지에게 맞고 있는 하루키를 발견한다.
에피소드 2
하루키의 비밀을 알아버린 진은 하루키의 이야기만 들으면 무심코 반응해 버린다. 어느 방과 후, 진은 우연히 마주친 하루키를 무시하려고 했으나, 하루키가 먼저 말을 걸어와 함께 돌아가게 된다. 뜻밖에도 영화를 좋아한다는 하루키는 진이 언급한 영화 제목에 놀라 처음으로 진을 집으로 초대한다.
에피소드 3
상처투성이로 갈 곳이 없다는 하루키를 집으로 부른 진은 하루키로부터 갑자기 키스를 받는다. 진은 동요를 감추지 못하고, 그 후로도 수험 공부에 쉽사리 집중하지 못한다.
에피소드 4
빗속에서, 얻어맞고 상처투성이인 모습으로, 미나세의 집 아래에 서 있는 하루키를 보다 못한 진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하루키를 데려오고, 하루키를 그가 좋아하는 영화감독인 아버지 요시토의 시사회에 "친구"로서 초대한다.
에피소드 5
진은 부모가 이혼하면 후에 유학을 가야 한다는 사실이 갑자기 떠오른다. 한편, 하루키는 아버지·마사히코에게 맞는 날들이 계속 되고 있었지만, 자신이 진에게 안고 있는 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임을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6
하루키는 진을 데리고 어머니 하루카와 이복동생 히나타가 사는 집을 찾는다. 피크닉에서 어머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낸 뒤, 진과 둘만 남게 된 하루키는 자신도 아버지 마사히코처럼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두렵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진은 하루키를 껴안는다.
Junsei Motojima
카미무라 켄신
이마이 유키
호리케 카즈키
니시하라 아키
오쿠이 슈지
카토 타카코
호리오 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