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5화
‘낭만에 대하여’로 중년 남성들을 뒤흔든 36년차 현역가수, 낭만가객 최백호! 노래와 함께 사는 자유로운 영혼? 알고 보면 24시간이 모자란 철두철미한 남자! 수면시간은 단 4시간, 매일 2시간씩 그림을 그리고, 쉼 없이 진행되는 노래연습! 녹음 없이 생방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DJ, 축구, 시나리오까지...... 하고 싶은 일은 무조건 하는 그, 그러나 그의 최종 꿈은 3등으로 사는 것?! 첫 번째 장소 고향을 찾을 때면 꼭 들른다는 기장시장 아이유와의 듀엣으로 제 3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최백호의 인기는...? 기장시장을 뒤흔든 인기스타 ‘백호오빠’~ 이곳에서는 엑소 (EXO) 인기 부럽지 않다!! 두 번째 장소 방황하던 청춘 최백호의 도피처였던 일광해수욕장 그의 젊은 시절은 낙오자였다?! 학창시절 공부에 전혀 관심 없는 말썽쟁이! 어머니가 학교선생님이었는데 중학교를 재수로 갔다? 자신을 아마추어라 표현하며 젊은 뮤지션들을 통해 다시 음악을 공부하고 있다는 열정적인 가수! 하지만 정작 자신은 단 한번도 1등이 되고 싶지 않았다는데... 그가 말하는 삼류인생 룰(rule)!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그의 처절했던 인생까지~ 가수 최백호의 숨은 저력을 느껴본다 세 번째 장소 어린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곳 일광초등학교 그의 인생에서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어머니’ 모두들 그의 가사를 ‘사랑’에 대한 글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는 대부분의 가사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써내려갔다는데... 집이자 학교였던 초등학교에서 부르는 최백호의 사모곡(思母曲)까지 알면 알수록 새로운 매력이 터지는 양파 같은 남자! 가수 최백호의 숨겨진 진짜 매력!
48분 · 2013년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