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드라마 · 코미디 서울에서 변변한 직업 하나 없지만, 돈방석에 앉기를 꿈꾸는 홍식은 고향 친구 춘섭에게 연락한다. 순박한 시골 청년인 그는 홍식의 꼬드김에 넘어가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지만, 결국, 녹록지 않은 서울살이에 좌절하고 만다. 그러나 곧,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깍쟁이 처녀 영숙과 함께 서울 달동네에서의 삶을 살아간다. 1994년 · 4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