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율 99.9%라고 불리는 일본의 형사 재판. 하지만 아무리 불리한 증거가 있어도, 의뢰인을 위해 무죄를 받아내는 변호사가 있다.
에피소드 1
접점
작은 공장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무죄를 주장하는 피고인 히야마와 그를 변호하는 아키즈미 법률 사무소 직원들. 검찰 측 증인에 허술함을 느낀 아키즈미는 그와 접촉하고, 그 뒤를 밟으며 검찰의 시나리오를 바꿔 버릴 증거를 찾는다.
에피소드 2
거절
발견된 흉기에서 히야마의 DNA가 검출된다. 석 달이나 강변에 방치돼 있던 망치에서 DNA가 검출된 것이 미심쩍었던 아키즈미는 히메노의 이력을 조사하고, 나카지마 법의학 교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내려지는 판결.
에피소드 3
과거
시나가와구에서 일어난 정치가 아들의 상해 사건. 피고인과 최초 발견자의 증언이 엇갈리는 가운데 아카미네는 이전 상해 사건과 같은 피고인이라는 이유로 사적인 감정을 품고 변호에 임한다.
에피소드 4
누명
아키즈미는 치바현에서 일어난 연쇄 성폭행 사건의 변호를 모종의 이유로 다른 변호사에게 빼앗는다. '억지로 사건을 빼앗은 아키즈미의 행보에서 아카미네는 지금까지 변호한 사건들에 어떠한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에피소드 5
인연
연쇄 성폭행 사건의 세 번째 피해자인 센도 에리의 증언이 미심쩍었던 아키즈미는 그녀와 접촉한다. 그리고 아카미네와 시노미야는 지금까지의 사건이 모두 12년 전 이토이 일가 살인 사건과 연결돼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6
부정
출판사 '타이요 출판'의 부편집장 사와하라 마키는 정보 유출 사건이 누명이라 주장하지만 1심에서 패배하고 만다. 그 재판의 항소심을 아키즈미가 담당하게 되고, 자신의 뜻에 동조한 동료들에게 진짜 노림수가 무엇인지 밝힌다.
하세가와 히로키
키타무라 타쿠미
홋타 마유
오시마 유코
기무라 요시노
노무라 만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