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욱하는 성질에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 한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욱다정이다. 그녀는 갑질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불합리함에 당당히 맞서고, 갑질 타파에 그 누구보다도 앞장선다.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욱 여사의 시원하고 통쾌한 사회생활이 시작된다.
에피소드 1
소심한 성격의 정기는 대기업과의 계약에서 연달아 실수하는 바람에 괴팍하기로 소문난 욱다정 팀장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된다. 결국, 퇴사 위기에 처한 그는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다정이 있는 호텔로 향한다.
에피소드 2
을이라도 될 걸 그랬어
정기가 아들의 자전거를 도로 찾고 이삿짐 인부의 하루 수당을 갚고자 막노동을 시작한 한편, 김 상무의 갑질을 참지 못하고 분노한 다정은 계약서를 찢고 만다. 정기의 입장은 이 일로 더 난처해진다.
에피소드 3
웰컴 투 '을'
다정은 러블리 코스메틱을 더 키워 내려는 야심을 품는다. 한편, 다정의 차 수리비를 빚진 정기는 다정의 의견에 이유를 막론하고 찬성하기로 하지만, 다정 앞에는 갈수록 높아지는 대기업의 장벽이 있었다.
에피소드 4
자부심을 부탁해!
다정과 정기는 마침내 백화점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를 출시한다. 하지만 창고에 보관되어 있어야 할 제품 박스들이 전부 다 감쪽같이 사라진다. 이에 판매 물품 부족 사태가 벌어진다.
에피소드 5
굳이 을의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다정과 정기는 제품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판매되자 홈쇼핑에 진출할 기회를 잡는다. 유명 홈쇼핑 브랜드를 통해 제품을 방송에 내보낸 이들은 연이은 완판 행진에 기뻐한다. 하지만 이 틈에 김 상무는 이들의 뒤통수를 칠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에피소드 6
아무리 먹고 사는 게 힘들어도
다정과 정기는 모조품을 판매한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고, 이 탓에 홈쇼핑과 백화점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다정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정기 역시 상황을 수습하고자 비장의 무기를 사용하려 한다.
이요원
윤상현
찬성
송재희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김선영
권현상
황보라
이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