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와 디저트 리뷰로 일상을 보내던 키키는 우연히 코코에브리 편의점 체인 운영자 아사바와 만나고, 아사바는 키키의 디저트 리뷰 계정에 대해 알게 된다.

아사바는 키키가 낸 슈크림 빵 아이디어가 경쟁자를 이기고 최종 채택되면 사원으로 채택해 주겠다 하고, 전무인 카미코는 이치오카에게 아사바의 속내를 알아보라고 한다.

아사바가 진행하는 키타가와의 슈크림 빵 배송 테스트를 키키는 아사바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에 기뻐한다. 키키와 키타가와도 같이 일하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키타가와와 아사바가 포옹하는 장면을 본 키키는 충격을 받고, 자신이 올린 매출 기록에도 반응이 없다. 새로운 디저트 개발이 시작되자 키키는 두 사람을 신경 쓰느라 집중을 못 한다.

키키는 키타가와가 아사바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이 복잡해지는데, 설상가상으로 새로운 디저트 기획에 대한 취재를 아사바와 함께 응하게 되었음에 당황한다.

아사바를 해임한 후 사장 대행으로 취임한 카네코는 기존의 디저트 개혁을 중단시키고, 신타니는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키키와 함께 연락 두절이 된 아사바를 찾아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