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려 나가는 멜로 드라마.
에피소드 1
민국 초기의 군벌이 할거하던 시절, 동북성을 주름잡던 총사령관 루전화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 원페이에게 반해 강제로 혼인을 올린다. 그리고 1년 후 경극 배우 왕쉐친을 아홉 번째 부인으로 맞이한다. 만주 사변 후 루전화는 가족과 함께 상하이로 이주하지만, 원페이와 그의 딸 루이핑은 분가해 어렵게 살아가는데...
에피소드 2
아버지 루전화에게 생활비를 받으러 간 이핑은 자신의 집 형편과는 대조되는 본가의 분위기에 마음이 상해 루전화의 비위를 거스르는 말을 하고 결국 심한 매질을 당한다. 이핑은 죽어도 루전화에게 손을 벌리는 일은 없을 거라며 본가를 뛰쳐나오다가 허수환과 부딪치는데...
에피소드 3
생활비를 구하지 못한 이핑은 친구 팡위를 찾아가지만 몇 푼 빌리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핑이 걱정되는 루핑은 돈과 신발을 챙겨서 이핑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결국 이핑과 싸우고 돌아온다. 늦은 시간 이웃의 빨래를 하는 푸원페이를 본 이핑은 돈을 벌겠다며 상하이 댄스홀로 향하려 하고, 원페이는 그런 딸을 말리는데...
에피소드 4
루전화의 장남 얼하오는 동료 수환과 두페이와 함께 여동생 루핑과 멍핑을 데리고 피크닉을 가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편, 이핑은 어려서 함께 자란 리 부관의 딸 커윈이 불행한 일을 당해 마음의 병을 얻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엄마 몰래 다시 상하이 댄스홀을 찾는데...
에피소드 5
댄스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핑을 본 수환, 그는 이핑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친해지려고 하지만, 이핑은 선을 긋는다. 19번째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는 루핑, 루전화는 루핑을 보면서 얼마 전 매질을 해서 보낸 이핑이 마음에 걸려 얼하오 편에 이핑에게 돈을 보내는데...
에피소드 6
손님과 말다툼을 벌였다는 이유로 친 사장에게 뺨을 맞고 궁지에 몰린 이핑. 수환은 친 사장을 설득해 이핑을 다시 한번 궁지에서 구한다.이핑은 수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호감을 갖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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