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시대의 멸망, 그리고 그 후 남은 고구려인들의 사투와 투쟁심을 그려낸다. 그중 뛰어난 리더쉽으로 대조영이 고구려인들을 이끌고 북쪽으로 넘어가 발해라는 나라를 건국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또한 그 후 발해가 어떻게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아 영토를 넓히고 발전하게 되는지 보여준다.
에피소드 1
당나라군이 수많은 군사를 이끌고 고구려 요동 지방을 공격하자, 고구려에는 큰 혼란이 일어난다. 이후 포로로 잡힌 고구려 백성들은 당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저항한다. 하지만 부총관 도종은 백성들을 학살한 뒤 진군하기로 마음먹는다.
에피소드 2
이세민은 자신이 입고 있는 든든한 철갑옷으로 인해 죽음을 모면한다. 요동성과 백암성이 당 대군에게 무참히 공격을 받고, 고구려는 큰 위기에 처한다. 대중상은 이세민의 지시로 며칠간 물을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한 채, 성곽 위 장대에 묶여있는 신세가 된다.
에피소드 3
부지광은 백암성에서 발이 묶인 부모님에게 혹시나 큰일이 날까 싶어 노심초사하고, 신홍은 두 분을 안전히 모시기 위해 당나라 군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에피소드 4
당나라 군은 안시성 장수들의 심상치 않은 변화를 감지하고, 도종에게 토산 경계를 더욱 단단히 해야 할 것이라 명한다.
에피소드 5
이세민은 안시성에서 제왕의 지운을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다. 이후 이세민은 장량의 수군을 안시성으로 불러들인다. 한편 천문을 살피던 양만춘은 아기의 이름을 대조영이라고 지어준다.
에피소드 6
대중상이 소수의 기마병만으로 당군의 철군 행로를 돌리자, 연개소문은 대중상의 지략에 매우 놀란다. 요택을 건너야만 하는 당군은 진퇴양난의 위기에 직면한다. 한편 양만춘은 요동의 군대를 재편한 뒤 안시성을 떠나기로 한다.
최수종
정보석
이덕화
정태우
박예진
홍수현
최철호
김종선
윤성식
정영철
이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