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병원의 권력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야심과 욕망의 리벤지 서스펜스 드라마
에피소드 1
집안의 권력 다툼에 지쳐 의대 졸업을 포기하고 주간지 기자로 살아가던 텐도 카이토. 병원 이사장인 아버지 텐도 토모노부는 카이토에게 병원의 신규 프로젝트 책임자와 이사 자리를 제안한다.
에피소드 2
카이토는 토모노부의 장례식 날 습격을 받아 의식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산속의 병원이었고, 5개월이나 흐른 상태였다. 서둘러 도쿄로 돌아가지만 직장에선 해고당하고, 여자 친구 히즈키의 마음도 떠나 있었다. 직장도 사랑도 잃은 카이토는 출판사 후배인 키노시타와 함께 자신을 습격한 범인을 조사하고, 점차 그 윤곽이 드러난다.
에피소드 3
카이토는 텐도기념병원의 홍보부 직원으로 입사하여 병원 내부에서 조사에 들어간다. 사촌 유우마의 도움으로 토모노부의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찾아보지만 부자연스럽게도 사건이 일어난 시각의 영상만 누군가에 의해 지워져 있었다. 한편, 심장병이 도져 입원한 여동생 미사키와 다시 돌아온 전 남자 친구 카이토 때문에 심란한 히즈키는 사건을 조사하러 병원에 온 키노시타를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4
토모노부 살해 및 카이토 납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키노시타가 특종 기사를 내보내기도 전에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고 병원은 혼란에 빠진다. 회장은 병원의 체제를 개편할 필요를 느끼고 새 이사장 선발을 위한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다. 부원장 미와와 신규 프로젝트 담당자 오오토모의 대결 구도 사이에서 카이토는 아버지의 뜻을 잇기 위해 이사진 설득에 나선다.
에피소드 5
새 이사장 자리를 놓고 카이토와 오오토모가 경쟁한다. 텐도기념병원에서 일어난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로 투자자들 앞에서 사죄하는 두 사람. 그리고 이사장 자리를 건 융자 쟁탈전이 이어진다. 더 많은 융자를 유치한 자가 새로운 이사장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에피소드 6
카이토가 새로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카이토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심장혈관외과 프로젝트를 실행하려고 하지만, 융자자의 비밀이 밝혀지며 이사장 취임과 동시에 위기에 빠진다. 한편, 병원에 입원 중이던 히즈키의 동생 미사키는 증세가 갑자기 악화된다.
아카소 에이지
니시키도 료
요시네 쿄코
이토 시노부
후지노 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