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작은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팅을 배운 호영과 대대로 스포츠 명문가 집안에서 자란 은호는 자라온 환경이 정반대임은 물론 성격 또한 다르다. 서로를 라이벌이자 원수처럼 생각하는 둘이 이제는 한 팀이 되어 단체전 우승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에피소드 1
1. 쇼트 1화
호영은 상금을 타기 위해 평창올림픽 개최 기념 아마추어 쇼트트랙 대회에 참가해 1등을 한다. 한편, 은호는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발탁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를 하고 만다. 1등을 해도, 2등을 해도 항상 부족하다고 자신을 나무라는 아버지에게 은호는 운동을 관두겠다고 선언한다.
에피소드 2
2. 쇼트 2화
호영은 타고난 근질을 훌륭하나 혼자 연습한 탓에 기본자세나 경기 운영은 미숙하다. 반면, 은호는 기본이 잘 다져져 있는 노력형 선수이다. 둘은 투닥거리면서도 서로의 장점을 배워가며 함께 연습에 매진한다. 한편, 지나는 부상으로 인해 피겨를 관두고 걸그룹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본다.
에피소드 3
3. 쇼트 3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만희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세계적인 쇼트트랙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호영과 은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한 내용을 브리핑한다. 한편, 보일러가 고장 나서 추위에 떠는 호영에게 은호는 자신의 방에서 자게 해주는 대신 지나와는 단둘이 대화하지도, 만나지도 말라는 조건을 건다.
에피소드 4
4. 쇼트 4화
사무장의 계략으로 다리를 다친 만복은 동료들과 같이 달리기 위해 재활치료에 전념한다. 은호의 아버지는 만복의 집 형편을 알고 만복의 어머니에게 재단 식당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편,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모든 선수 관리를 일임 받은 손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 남은 기간 훈련에 집중한다.
강태오
여회현
김도연
박소은
노종현
박준면
김영민
김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