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프로그래머로 중증의 로봇 오타쿠 청년이 거대로봇 환정기사가 대지를 뒤흔드는 마법의 세계로 환생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1
Robots & Fantasy
프라모델 오타쿠 쿠라타는 어느 날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그의 영혼은 인간형 병기, 실루엣 나이트가 존재하는 이세계로 흘러들어가 환생하는데...
에피소드 2
Hero & Beast
야간실습 중, 마수의 공격을 받게 된 학생들은 에르의 기지로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에르는 마수가 마치 무언가를 겁내 도망치는 것 같은 모습에 의심을 품는다. 그런 에르의 예감은 적중해 거대한 마수 베헤모스가 나타나고 사단급 마수의 출현은 300년 만이었으며 건국 이래 최초였다. 학생들이 탈출을 하던 도중 에르는 예상을 뛰어넘는 작전을 개시하는데...
에피소드 3
Scrap & Build
고작 12살인 소년이 베헤모스를 물리쳤다는 대사건은 곧바로 국왕에게 전해진다. 국왕에게서 포상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 에르는 천재일우의 기회로 여겨 실루엣나이트의 심장부, 에테르 리액터의 제조법에 관한 지식을 말한다. 국가 기밀을 요구하자 동요하는 신하들이었지만 국왕은 에르의 진심을 받아들여 최고의 기체를 만들어보라는 조건을 제시하는데...
에피소드 4
Light & Shadow
신형 실루엣 나이트인 텔레스탈레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하지만 에르의 행동에 불안을 품고 있던 딕스고드는 학교에 주홍토끼 기사단을 파견한다.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카자드쉬 요새에 텔레스탈레를 이송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동하던 중 마수 셰이커 웜의 습격을 받아 텔레스탈레는 예기치 않게 실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5
Hide & Seek
카자드쉬 요새에 잠입한 구리이빨 기사단의 목적은 신형기 텔레스탈레를 강탈하는 것이었다. 에드거와 디트리히는 적에게 빼앗긴 텔레스탈레 두 대와 우연히 만나 전투에 돌입한다. 한편, 에르는 요새에 남아있는 적들을 진압하기 위해 실루엣기어에 탑승하고, 무모하게도 적이 조종하는 텔레스탈레에게 맞선다. 하지만 신형기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 수밖에 없는 에르는, 놀라운 작전으로 적을 압도해버리는데...
에피소드 6
Trial & Error
국왕 암브로시우스의 명에 따라 '실루엣 나이트 래버라토리'에서 개발한 신형기와 은빛 봉황 기사단이 개발하게 될 신형기가 10개월 후 모의시합을 하게 되었다. 래버가 카르다토어의 후속기를 개발하는 동안 에르는 카자드쉬 사변을 교훈으로, 기동력을 중심으로 한 기체를 투입하기로 결정하는데...
오오하시 아야카
야마모토 유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