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걸

제스 데이(주이 디샤넬 분)는 오래 사귄 남자 친구가 바람피운 것을 알고 세 명의 남자 룸메이트가 있는 로프트 아파트로 이사한다. 까칠한 바텐더 닉과 바람둥이 슈미트, 불같은 성미의 퍼스널 트레이너 코치. 이들은 첫 에피소드에서 제스가 실연을 극복하고 다시 연애의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도와준다.

친구들은 공통 지인의 결혼식에 초대받는다. 닉은 전 여자 친구인 캐롤라인(마리 엘리자베스 엘리스 찬조 출연)과 마주칠까 봐 걱정하며 제스에게 연인인 척해 달라고 한다. 한편, 안내원의 역할을 맡은 윈스턴은 일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 나머지 댄스 플로어에서 어린 손님과 경쟁한다. 슈미트는 아름다운 여자(케이티 캐시디 찬조 출연)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하지만, 그와 결혼식 연회마다 잠자리를 갖는 '프레너미' 그레첸(나타샤 리온 찬조 출연)의 눈길을 역시 끌고 만다.

제스는 본의 아니게 닉의 알몸을 보고, 매력적인 직장 동료(레이크 벨 찬조 출연)와 데이트 약속을 앞둔 닉의 자존감은 바닥까지 떨어진다. 한편, 윈스턴은 인터넷을 통해 대중문화 밈들을 강박적으로 섭렵하기 시작한다.

씨씨는 제스에게 닉이 널 좋아하는 게 틀림없다고 말하고 슈미트는 씨씨와 끝까지 가 보려고 애쓴다.

제스는 늘 마음에 품고 있던 음악 교사 폴(저스틴 롱 찬조 출연)을 룸메이트들과 함께하는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상황이 엉뚱하게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