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형제 없이 고아로 자란 반숙은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가 서역을 토벌한 대장군 반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반초의 딸임을 증명해 줄 증거가 황궁에 있다는 것을 안 반숙은 증거를 손에 넣기 위해 황궁 내학당의 교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에피소드 1
아버지를 만나러 가던 반숙은 돈이 다 떨어지고 여비를 벌기 위해 장사를 하다 산적에게 잡힌다. 반숙은 마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산적을 돕고 산적 두목은 반숙의 총명함에 반해 청혼한다. 산적을 놓친 위영이 조정에서 위기에 몰리자 태후는 그를 궁학의 선생으로 임명하는데...
에피소드 2
반숙은 반씨 가문의 딸로 인정받기 위해서 궁에 있는 아버지 책에서 증거를 찾기로 한다. 우연히 같은 이민족인 막동을 만난 반숙은 그의 도움으로 내학당 여부 시험에 참가한다. 백부 반고의 딸로 위장한 반숙은 2차 시험에서 여부 구란지의 횡포에 정면으로 맞서는데...
에피소드 3
여부가 된 반숙은 우연히 위영과 부딪히고 위영은 반숙의 정체에 의심을 품게 된다. 태후의 도움으로 반부에 들어가게 된 반숙은 어머니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감동한다. 내학당 여부로 부임한 반숙은 구란지의 음모로 말썽꾸러기만 모인 을반을 맡게 되는데...
에피소드 4
반숙은 수업 태도를 걸고 유염과 도박을 하고 보란 듯이 이겨서 을반의 기강을 휘어잡는다. 내학당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한 반숙은 위영과 유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게 된다. 눈이 나쁜 요견은 궁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곽항을 치한으로 오해해 주먹을 날리는데...
에피소드 5
궁궐에 간 첫날, 반숙은 유염의 함정에 빠져 자객에 귀신으로 오인 받아 쫓겨 다닌다. 수업 시간에 몰래 금서를 보다 걸린 유염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벌을 받고 망신을 당한다. 반숙은 눈물 연기로 유염의 오라버니를 홀리고 유염은 반숙에게 복수할 날만 기다리는데...
에피소드 6
반숙이 강의를 망치자 구란지는 신이 나고 태학의 박사 둘을 대동해 태후를 찾아간다. 신분 사칭이 들통 난 반숙은 밀정으로 몰리지만 경성에 돌아온 조대가 덕분에 위기를 면한다. 혼인을 강요당한 강수는 강에 몸을 던지고 우연히 강가를 지나던 반숙에게 구출되는데...
경첨
장철한
부신박
이가항
이심애
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