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정책 토론회에서 한 여학생에게 질문을 받다가 자기도 모르게 독설을 내뱉고 그 영상은 온갖 사이트에 퍼진다. 한편, 민영은 한 라디오에서 김수영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자기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는데…
민영은 수영의 사지 멀쩡한 사진을 빌미로 수영에게 녹정당이 추진하고 있는 법 개정을 법안발의하기 위해 필요한 의원들의 싸인을 받아달라고 제안한다. 한편, 고의원의 전화에 달려온 수영과 민영은 우연히 룸싸롱 앞에서 만나게 되는데…
수영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울컥하는 민영의 모습에 놀라 당황한다. 한편, 다음 날 아침 ‘노민영 의원 룸싸롱에서 폭력행사’란 제목으로 기사가 보도되면서 녹정당은 위기에 처하는데…
회상에서 빠져나온 민영은 사과 거부를 예정했던 거냐며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신이 없고 준하는 그 틈을 비집고 와서 민영을 에스코트해 간다. 한편, 민영이 걱정된 수영은 자기도 모르게 민영의 집 앞으로 가는데…
수영의 의미심장한 말에 민영은 머리가 복잡해지고 답답한 나머지 수영에게 전화를 걸어 입장표명을 확실히 해달라고 말한다. 한편, 수영은 술에 취한 채 민영의 집 앞을 찾아가는데…
희선은 수영이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취한 채 준하를 찾아간다. 다음 날 아침, 민영은 두고 간 태블릿 PC를 찾으러 준하네 집에 갔다가 막 자고 일어난 듯 보이는 희선을 보고 놀라는데…
이민정
Noh Minyoung
신하균
Kim Sooyoung
박희순
Song Joonha
한채아
Ahn Heesun
공형진
Moon Bongs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