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천보 3년, 상원절 연등회를 앞둔 장안성은 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정안사의 사승 이필은 불량수였던 사형수 장소경에게 사면을 조건으로 랑위 체포를 명한다. 최육랑의 시체를 살펴보던 장소경은 최육랑이 삼킨 장안성 지도를 발견하는데..
장소경은 이필이 약속한 사면이 거짓임을 알면서도 장안 백성을 위해 사건을 수사하기로 한다. 황제가 황권을 태자의 반대파인 우상 임구랑에게 넘기려 하자 이필은 태자와 은밀히 만난다. 정안사의 도위로서 랑위를 쫓던 장소경은 서시에서 회원방까지 이어진 땅굴을 발견하는데..
장소경은 지도를 가진 랑위를 추격하지만 회원방에서 랑위가 죽고 지도마저 사라진다. 하집정은 회원방에서 소동을 벌인 장소경의 직위를 박탈하고 정안사 감옥에 가둔다. 정안사 감옥에 갇힌 서생 정삼과 장소경은 궐륵곽다의 의미를 추리하는데..
정삼의 도움으로 궐륵곽다의 의미를 알아낸 장소경은 감옥을 나와서 다시 조사를 시작한다. 하집정은 현교 대사의를 설득해 돌려보내고, 대사의는 정안사에 회원방 주민 명부를 넘겨준다. 랑위가 방화를 계획한다는 정보에 용무군과 우효위에서 정안사의 권한과 기록을 요구하는데..
용파의 회원방 거처에서 사은객이 나오자 장소경과 요여능은 평강방으로 향한다. 명영의 죽음을 캐던 단기는 문염을 의심하고, 문염은 왕온수와 웅화패를 잡으러 간다. 기녀 향향은 장소경에게 정보를 얻고 싶으면 갈로를 찾아가라고 조언하는데..
갈로는 정보를 묻는 장소경에게 자기 옆에 심어 둔 밀정을 밝히라는 조건을 제시한다. 장소경이 뜻밖의 인물을 밀정으로 밝히자 갈로는 놀라움과 배신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용파는 주문한 물건이 도착하자 궐륵곽다의 영혼이 도착했다고 말하는데..
지아 잉 레이
Zhang Xiao Jing
서로
배우
펑관잉
디몬 운수
열의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