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기업에 근무하는 주인공이 기업과 구직자의 조건을 고려한 최상의 매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과 해소를 그린 이야기
에피소드 1
대기업 가전 회사 마루요시 제작소의 사장 요코가와는 수많은 매스컴 앞에서 대폭 구조개혁을 발표한다. 그 모습을 회의실 모니터로 지켜보던 기술자 타니구치는 문득 며칠전에 만난 헤드헌터 쿠로사와의 말이 떠올렸다. 음향기기 엔지니어로서의 수완을 높이사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과거에 3번이나 이직을 거절했던 타니구치는 이번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데...
에피소드 2
대기업 다이큐 그룹에 합병된 '고요테크'의 옛 사원이자 지금은 임원 후보에까지 오른 고하라. 그런 고하라에게는 같은 고요테크 출신이자 유일하게 마음을 연 친구 야나이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야나이는 쿠로사와에게 이직 제안을 받아 고민에 빠지고, 이를 알게 된 고하라는 야나이의 이직을 막으려 하는데...
에피소드 3
종합상사 산코물산의 사원 쿠마가이는 수많은 히트 사업을 다루며 매스컴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유명인이다. 그런 쿠마가이에게 쿠로사와는 이직 제안을 하지만, 쿠로사와의 라이벌인 아카기 역시 요코에게 헤드헌팅 권유를 한 상태였다. 같은 인재를 노리게 된 쿠로사와와 아카기는 각자의 방법으로 쿠마가이의 마음을 얻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에피소드 4
온천지의 노포여관 주인인 마츠바라 젠조가 쓰러져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다. 아들들과는 절연한 상태라 새로운 후계자를 찾고 싶다며 쿠로사와에게 의뢰를 한다. 그러나 좋지 않은 경영 상태를 알게 된 쿠로사와는 여관 사정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SAGASU의 직원들은 바로 조건에 맞는 후보자를 거론하지만, 마츠바라는 어쩐지 승낙할 기미가 없는데...
에피소드 5
대우는 부장직, 연봉 200만엔 상승, 54세의 이직으로서는 후한 대우지만, 어째서인지 사이고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 회사에서 끝까지 일하는 것에 미덕을 느끼고 있는 데에다가, 쿠로사와 같은 헤드헌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버지를 간병하던 아내가 쓰러지면서 돈이 필요해진 사이고는 쿠로사와의 사무소를 찾게 되는데...
에피소드 6
타마루 정밀기계의 인사부 아쿠타가와의 앞에서 이전 상사였던 카와바타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진다. 카와바타의 아내는 남편이 악질적인 헤드헌터에게 속아 이직한 것을 두고, 아쿠타가와에게 상담하려 찾아간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이야기를 들은 아카기는 쿠로사와에게 악덕업자를 찾는 것에 협조를 요청하는데...
에구치 요스케
코이케 에이코
이나다 히데키
하야시 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