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성야의 헛소동~

12월 23일 23시 30분 요코하마 크링글호 기념 공원. 스구로지 세이지가 아픈 머리를 감싸 쥐며 눈을 뜨자 눈앞엔 머리에 총을 맞은 남자와 권총이 있었다.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스구로지 세이지는 야하타 유안에게 경시청의 조직범죄 대책부 관리관 미츠타니 만사쿠라면 자기에 대해 알고 있을 거라는 말을 듣는다.

스구로지 세이지는 사건 현장에 있을 때 ‘도망쳐!’라고 전화했던 남자가 경시청 조직범죄 대책부 관리관 미츠타니 만사쿠라는 걸 깨닫는다. 세이지는 어떤 장소에서 미츠타니와 만나기로 약속한다.

살인 사건 현장이 된 크링글호 기념 공원으로 돌아온 스구로지 세이지는 요코하마 TV의 뉴스 캐스터 쿠라우치 키쿄우를 만난다. 그때 순찰 중인 경찰관이 와서 세이지는 도망치고 키쿄우는 세이지를 쫓아간다.

기억 상실증에 걸린 채 계속 도주하던 스구로지 세이지는 경시청 조직범죄 대책부의 관리관인 미츠타니 만사쿠와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미츠타니는 세이지의 눈앞에서 차에 치이고 만다.

스구로지 세이지는 경시청 조직범죄 대책부 관리관인 미츠타니 만사쿠를 데려오는 걸 조건으로 요코하마 TV의 캐스터, 쿠라우치 키쿄우의 인터뷰에 응하기로 하지만 습격을 당해 끌려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