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데다가 똑똑하기까지 한 고등학생 야마토와 그다지 똑똑하지는 않은 카케루. 같은 반인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이다. 그런데 어느 날, 카케루가 야마토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진다.

엄마와 함께 쇼핑을 간 카케루는 아카네를 마주친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본 야마토는 휘몰아치는 질투심에 카케루에게 날을 세운다.

포옹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야마토 때문에 혼란스러운 카케루. 교토로 수학여행을 간 두 사람은 함께 밤하늘을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