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메드

새롭게 단장한 시카고 병원 응급실이 문을 열고, 기차 탈선 사고로 부상당한 환자들이 밀려온다. 전복된 기차에 탑승해 있던 코너는 정신없이 환자들을 돌보며 펠로우 부임 첫날을 보낸다.

갓 태어난 아이를 버린 에리카에 관해 의사들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인다. 윌은 퇴원한 환자가 위급한 상태로 돌아오자 극도로 흥분하고 만다. 한편, 대니얼과 세라는 치매 환자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다.

코너의 오랜 친구가 끔찍한 사고로 병원에 실려 오고, 코너는 자네티와 수술을 맡는다. 윌은 내털리에게 사과하면서 환자에 관한 조언을 구한다. 이선은 군인 환자의 몸 상태에 의문을 품고 찰스를 찾아간다.

영화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범인과 피해자, 그리고 범인을 쏜 시민이 병원에 실려 오면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한편, 내털리는 거식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맡고 윌은 인종 차별주의자 환자를 만난다.

내털리와 이선, 그리고 코너는 각자 과도한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를 맡게 된다. 찰스는 세 환자의 상태가 우연이 아님을 직감하고 샤론을 설득해 진상 파악에 나선다.

코너는 밀입국자 남매를 치료하지만 국토안보의 방해로 환자를 떠나보낸다. 내털리가 출산하러 간 새, 세라는 찰스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윌은 내털리의 시어머니를 만나고 생각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