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드라마 · 로맨스 집안의 가장으로서 삶의 무게를 버텨내고 있는 40대 남자 동훈의 일상에 어느 날 거칠고 차갑게 살아온 20대 여성 지안이 불쑥 나타난다. 그녀 또한 동훈과 다른 방식으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 서로 다른 듯 비슷한 이 둘 사이에 어느덧 우정이 싹트고 둘은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어준다. 2018년 · 1h 2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