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클라쓰

길을 걷던 미야베는 한 여학생이 사람을 밀치는 장면을 목격하고, 작은 다툼을 벌인다. 그 후, 그는 보육원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

살인 미수로 감옥에 갇혀버린 아라타는 나가야 가에 복수하기 위해 롯폰기에 가게를 차리기로 마음먹는다.

아라타는 자신이 운영하는 '2대째 미야베'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익명의 신고로 2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다.

아오이가 진행했던 '2대째 미야베'의 대폭적인 리뉴얼이 성황리에 마치며 역대 최고의 매상을 올리게 된다.

유카가 아라타에게 입 맞추려는 순간, 아오이가 유카를 막아선다. 아라타는 회식에서 미야베를 전국 프렌차이즈로 만든다는 포부를 밝힌다.

아라타가 나가야 홀딩스를 상대로 준비한 계획이 궁금했던 아오이는 짜증이 난다. 아라타가 홀로 가게를 나서자, 아오이는 아라타를 따라가기로 한다.